[토플] 최신 TOEFL 주요 변경사항 살펴보기/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새로운 규정들
작성자 베테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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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테랑스 교육연구소입니다.

ETS사에서 주관하는 공인어학능력시험인 ‘TOEFL’(토플)은
필요에 따라 시험 시행 및 응시 방식 혹은 출제 유형에 변화를 주고는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TS 사에서 발표한 TOEFL의 가장 최근 주요 변경 사항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New TOEFL 2019
2019년 8월 부터 ETS는 기존의 TOEFL 시험의 길이를 30분 축소한 형태인 New TOEFL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Reading, Listening, 그리고 Speaking 영역의 문항 수가 축소되어 현재 TOEFL 시험 응시 시간은 3시간입니다.


∎ My Best Score
또, ETS 사는 ‘MyBest Score’이라는 최고 점수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My Best Score’을 통해서는 2년 이내에 응시한 TOEFL 시험 성적 중 각 영역에서의 최고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점수를 합산할 수 있는데,
제출 기관에 따라 이의 인정 여부가 상이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오후 시험 추가
또한, 기존에는 오전에만 진행되었던 TOEFL 시험이 오후에도 진행되기 시작하여, 학생들이 더 자유롭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TOEFL iBT 홈에디션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시험장들이 폐쇄 조치를 받게 됨에 따라 ​ETS는 토플 홈에디션을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의 여파에도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TOEFL 홈에디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장비 환경 구축이 필요하고
특정 지역에서만 이 형태의 TOEFL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TOEFL Essentials 론칭
코로나 19로 인해 시험의 기회를 얻지 못했거나 TOEFL 시험 응시료를 부담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하여
기존의 ibt TOEFL에 비해 접근성이 좋은 공인어학인증 시험의 형태인 ‘TOEFL Essentials test’를 2021년 8월에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이 형태의 TOEFL의 응시료와 시험 응시시간은 기존 TOEFL 시험의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의 시험과 동일하게 Reading, Listening, Writing 그리고 Speaking의 네 가지 영역의 실력을 평가하지만,
비교적 얕고 넓게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신분증 규제  완화
신원 확인을 위해 TOEFL 시험 응시자들의 경우 인증된 신분증을 시험장에 지참해야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신분증 재발급 등의 사회적 절차가 중지되게 된 경우도 있음에 따라 이에 관한 규제 완화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여권 재발급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인도에서는
대체안으로 ‘Aadhar Card’라는 신분증 또한 지참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분증 지참 규제 완화는 특정 국가 혹은 지역에서만 적용되는 임시 규제로,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ETS사의 TOEFL시험의 가장 최신 업데이트 사항들을 살펴보았습니다.
ETS사가 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험 응시 방법 및 체계에 주는 변화를 잘 이해하셔서 불이익 없이 TOEFL 시험을 응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글도 유익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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